2014년 2월 말까지 7개반 12개 분야의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추진단 운영
장수군은 동절기를 대비해 저소득층 따뜻한 겨울나기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2014년 2월 말까지 저소득 및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지원에 나섰다.
이에 군은 주민생활과장을 단장으로 7개반 12개분야 21명의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추진단’을 구성하고 수혜자의 욕구에 의해 필요한 복지지원 기준완화,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 보호에 나설 계획이다.
▲저소득층 발굴지원
군은 저소득 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긴급복지, 위기가정, 결식우려아동, 저소득 독거노인등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발굴조사를 실시해 생활안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난방대책을 수립하고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34가구) 4,000장, 난방유(14가구)를 지원하고 이불(100가구) 100채, 쌀(20kg 기준) 260포, 김장김치(390가구)를 각각 지원키로 했다.
또한 군은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 대해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 긴급복지비를 지원하고 재난·재해, 화재, 교통삭, 중증질환자 등 재해가구 생계비로 세대당 30만원 이내의 생계구호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저소득 주거환경 개선
장수군은 국민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정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집수리사업을 지원한다.
또한 1개반 3명의 생활민원팀을 운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세대, 독거노인세대를 대상으로 전기, 보일러 점검·수리, 각종 주민불편사항 처리 등 생활불편사항을 처리해나갈 계획이다.
▲소외계층 지원강화
장수군은 겨울철을 맞아 550여명의 소외계층 아동에게 부식과 도식과 등 급식을 지원한다.
특히 독거노인 1,585명을 대상으로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독거노인응급안전돌보미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지원을 강화하고 독거노인 1인1가정 도기를 전개하는 등 독거노인 지원책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사례관리 및 성금품 접수창구 운영
군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9명의 사례관리팀을 운영, 현지조사를 통한 맞춤형의 서비스 제공으로 긴급 조치에 신속을 기하고 있다.
특히 올 겨울에는 12월 1일부터 이돗돕기성금 접수창구를 운영해 이웃돕기 성금품 접수를 실시하고 사회복지시설 점검 및 경로당 양곡 지원 등 사랑의 따뜻한 손길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위기 가정에 대한 보호 및 지원을 강화하고 사회복지시설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지역주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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