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 희망나눔의 날, 나눔 바자회
21일 오전 11시 전주롯데백화점광장에서 시민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모금 및 나눔 바자회, 김치담그기 등 ‘전주시민 희망 나눔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희망나눔에서는 일반 시민이 직접 성금을 투입할 수 있도록 이동 모금함을 설치, 자생단체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성금을 접수·모금 활동을 펼쳤다.
또한 공연팀 마술쇼, 통기타, B-boy 공연 등 및 희망 보드미 센터주관 먹거리, 장애인·자활상품 판매 등 나눔바자회를 운영,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이 자리에서 “희망나눔 바자회 개최 및 김치와 백미 기부 등 1천만원 상당액 기부에 홍정화 점장을 비롯한 롯데 백화점 임직원, 온고을봉사단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하고 “오늘의 행사는 2014 희망나눔 캠페인을 널리 알려 시민들이 나눔활동에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치와 백미는 이날 장애인가정과 저소득가정 등 100세대에 전달됐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