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봉식 교수,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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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식 교수,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
  • 엄범희 기자
  • 승인 2009.07.0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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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버섯에서 새로운 항산화물질 발굴 연구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 환경생명자원대학 생명공학부 윤봉식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가 수여하는 제19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 교수는 7일 인천 송도 컨베시아 열린 2009 대한민국 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은 국내 과학기술자가 2008년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을 대상으로 소속학회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추천된 논문을 과총에서 분야별심사 및 종합심사를 통해 과학기술우수논문으로 선정, 시상한다.

윤 교수가 이번에 수상의 주인공이 된 것은 지난해 한국균학회가 발행하는 영문학술지인 ‘Mycobiology'에 ‘Chemical constituents of Gymnopilus spectabilis and their antioxidant activity’라는 제목으로 논문을 발표, 한국균학회의 추천을 받아 심사를 거쳐 이번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 연구는 국내 자생버섯으로부터 새로운 항산화 기능성 물질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국내 생명과학 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은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과학기술자를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과학기술자의 연구의욕과 사기를 고취시키고, 과학기술의 수준 향상과 선진화에 기여코자 과총에서 1991년부터 매년 시상해 오고 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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