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사회복지협의회(협회장 송운용)에서는 지난 22일 전북과학대학교 세미나실(1호관 5층)에서 「2013 정읍시 지역사회복지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는 복지실천 방향과 지역사회 내 민간전달체계와 사회복지시설의 역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1부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송운용 정읍시사회복지협의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김생기시장과 이석문 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축사로 진행되었다.
이날 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의 다양한 욕구와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다 많은 소외 계층들을 찾아내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구종회 교수(동방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가 「지역사회중심의 사회복지 실천」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박종형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의 진행으로 도유희 교수 (전북과학대)가 「지역복지 욕구에 근거한 정읍시 복지정책 제안」, 이도형 관장(정읍시 북부노인복지관)이 「지역사회 민간 전달체계 역할 및 기능」에 대해 발표했다.
세미나 후에는 만찬이 이어져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공무원들이 한자리에서 앞으로의 정읍시 사회복지정책을 주제로 토론하고 정담을 나누며 친교의 시간도 가졌다.
정읍시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지역사회의 사회복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참여를 촉진시킴은 물론 각 기관들이 지역사회복지 네트워크 협력체계를 구축, 지역주민의 복지 체감도와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읍박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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