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2013 전라북도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회장 김대은)가 전주완산체련공원 축구장 및 전주공고 축구장에서 실시된 가운데 초등부 이리 동산초, 중등부 완주중, 고등부 전주공가 등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축구선수 저변확대와 저학년 경기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 이번 대회는 초등부 8개 팀, 중등부 8개 팀, 고등부 6개 팀이 출전해 총 19경기가 치러졌다.
23일 시상식에서는 단체상에 상장과 트로피가, 개인상을 수상한 선수들에게는 상장, 상패, 용품교환권이 수여됐다.
전라북도축구협회 유종희 전무이사는 “지난 1993년 9월 제22회 교육감배 초중 남녀 학생축구대회 및 전라북도축구협회장배가 마지막으로 실시된 협회장배 축구대회가 부활한 것으로 이번 대회를 치르면서 어려운 점도 많았으나, 생각보다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갖고 운동장을 찾아줬다”면서 “저학년 경기를 지켜보니 대회 개최하기를 잘했고 매우 만족한다. 앞으로 더욱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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