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산들강웅포마을, 체험과휴양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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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산들강웅포마을, 체험과휴양 1등급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3.11.24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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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산들강웅포마을이 전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1등급 체험휴양마을로 인증받았다.

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농촌민박 등 전국 농촌관광사업장 200곳을 평가한 결과 산들강웅포마을을 포함한 전국 8곳 마을이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등급결정을 위해 관광과 위생?안전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심사단을 구성해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경관 서비스, 체험, 숙박, 음식 4개 부문 70개 항목에 대해 현장 심사를 실시했으며 산들강웅포마을은 모든 부문에서 별 5개를 받았다.

익산시 웅포면 맹산리, 고창리, 송천리 일원의 3개리, 6개 마을에서 함께 운영하는 산들강웅포마을은 앞쪽에 금강이, 뒤로는 함라산이 자리하고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2008년부터 농식품부와 익산시에서 추진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문화복지시설 및 농촌관광시설 조성을 통해 체험마을로 거듭났으며 지난해에만 체험 및 숙박객 9,000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산들강웅포마을 외 1등급을 받은 마을은 경기 양평 수미마을, 강원 양구 국토정중앙배꼽마을, 평창 어름치마을, 전남 담양 무월마을, 담양 창평삼지내마을, 영광 용암마을, 경남 창원 빗돌배기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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