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소방방재청에서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종합대책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무주군 재난방재 담당자로 5년 3개월을 근무하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인 박성규 씨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무주군은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완벽한 물놀이 안전관리체계를 구축 .시행해 온 것과 현장중심의 예방체계를 강화시키기 위해 물놀이 안전시설을 확충하고 현장 안전관리요원들을 증원 배치한 점, 물놀이 관리지역의 책임자를 지정해 관리한 점, 현지점검과 순찰활동을 강화시켜 단 한 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던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군 재난방재 백기종 담당은 “무주군에서는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6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현장중심의 예방체계를 강화하고자 혼신을 다했다”며 “여름철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모두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홍보 예방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