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장명동에 위치한 상명새마을금고(이사장 이상만)와 장명동주민센터 직원들은 지난 23일 주말을 이용해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3세대에 600장의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연탄은 지난 달에 이어 상명새마을금고가 후원했으며 새마을금고와 동주민센터 직원들이 한 장 한 장 직접 배달했다.

배달에 참여한 직원들은 “연탄을 직접 전달하면서 기뻐하는 이웃들의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면서 봉사활동의 참의미를 깨닫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명동주민센터와 상명새마을금고 직원들이 지역 내 저소득층 세대를 찾아 매월 실시하고 있는 「해피 홈 봉사활동」의 일환이다.
이들 직원들은 올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집안정리를 돕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으며, 2014년에도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찾아 좀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