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 민간인 통역요원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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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 민간인 통역요원 간담회 가져...
  • 주행찬 기자
  • 승인 2013.11.2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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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서장 조기준)에서는 지난 25일 고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외국인통역요원 12명이 참석하여 민간인으로 구성된‘경찰 통역요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에서는, 영어, 일본, 베트남, 캄보디아, 우즈벡 등 각 언어권 별 12명으로 구성된 민간인 통역요원을 상대로 어렵고 딱딱한 법률용어를 알기 쉽도록 하고, 통역요원 운영의 취지 및 준수사항을 설명하였으며,“지속적인 체류 외국인의 증가에 비례하여 외국인범죄가 증가되고 있어 통역요원을 통한 올바르고 신속한 통역시스템이 체류 외국인을 보호하는 지름길이며, 민생안정의 지름길이다”라는 것을 인식시켜 주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참석한 동남아권 통역요원은“결혼 이주여성과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편견과 가식을 가져선 안 되고, 그들에게 한 가족이라는 따뜻한 정으로 한국사회에 하루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치안서비스를 펼쳐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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