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읍 주민자치위, 서울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상태바
순창읍 주민자치위, 서울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3.11.26 1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창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한복)와 순창읍(읍장 양동엽)은 지난 22일 자매결연지인 서울 종로 1~4가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및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파고다공원 앞에서 열린 직거래장터는 순창군에서 생산되는 고추, 밤, 콩, 고사리, 고추장 등 20여종의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직거래장터는 순창농협과 개별 작목반, 전통고추장 제조농가가 직접 참여하여 판매했으며, 청국장은 소비자가 직접 맛볼 수 있도록 시식행사도 열어 소비자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이번 방문은 읍장, 동장의 상견례에 이어 두 지역의 관심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과 우호증진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한복 위원장은 “농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장터를 마련해 준 이상권 종로 1~4동장 및 이상희 주민자치위원장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 순창을 방문할 것을 요청했다.
또 양동엽 순창읍장은 농촌 노인에게 필요한 재활용 가능 폐 유모차 수집에 협조해 줄 것과 생산자.소비자간 농특산물의 통신 및 택배 직거래 방안에 대해 건의했다.
한편 순창읍과 종로1~4가동은 2012년 11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올해로 두번째 상호방문과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이뤄졌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