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상공인 영어회화 기초반 운영
무주국제화센터가 지역 상공인들을 위한 영어회화 프로그램 기초과정을 운영(10 : 00 ~ 11 : 40 )한다고 밝혔다. 상공인 영어회화 프로그램은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수요에 대비한 것으로, 요식업과 운수업, 숙박업 등 관광객의 접촉이 많은 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6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처음 만났을 때부터 길 안내, 일상 대화 등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회화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무주군의 상공인 영어회화 기초 프로그램은 지난 26일 개강했으며, 수업 참가를 희망하는 상공인들은 무주국제화센터(323-3345~7)를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군 평생교육 이자영 담당은 “내년 태권도원이 개원을 하면 무주를 찾는 외국인들의 수는 더욱 증가하게 될 것”이라며 “상공인들에게 외국인들과 부담없이 이야기할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을 드리기 위해 상공인 회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2009년 3월 개관해 글로벌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명성을 다져가고 있는 무주국제화교육센터에서는 현재, 관내 초등학교 2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주일 과정의 무료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영어영재교육과 유치부 방과 후 과정, 무주홍보대사 과정, 어머니 영어교실, 토요영어교실 등 관내·외 희망 학생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데일리 유료학습 프로그램과 방학 중 캠프 등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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