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예산확보로 어려움을 겪어 미뤄왔던 김주열열사 추모공원화 사업비 31억원 중 9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오는 2015년까지 매년 4억5,000만원씩 지원받게 될 이 사업은 2006년부터 추진되어왔던 사업으로 그 동안 부지 31,760㎡를 확보, 지난 2009년도에 열사의 생가를 복원하는 등 대한민국 민주화의 한 획을 그었던 열사묘역 성역화 사업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도비 10억원을 확보하기 위해 정치권과도 협력 공조체계를 갖추고 전북도청의 관련부서를 방문, 국비확보에 따른 도비 지원을 강력하게 요청하는 등 민간단체인 김주열열사 기념사업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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