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열열사 추모공원화사업 9억원 국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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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열열사 추모공원화사업 9억원 국비 확보
  • 김동주
  • 승인 2013.11.2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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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예산확보로 어려움을 겪어 미뤄왔던 김주열열사 추모공원화 사업비 31억원 중 9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오는 2015년까지 매년 4억5,000만원씩 지원받게 될 이 사업은 2006년부터 추진되어왔던 사업으로 그 동안 부지 31,760㎡를 확보, 지난 2009년도에 열사의 생가를 복원하는 등 대한민국 민주화의 한 획을 그었던 열사묘역 성역화 사업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남원시는 올해 사업비 확보를 위해 전주보훈지청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현충시설물 타당성 심사에 대비하여 국가보훈처를 여러차례 방문하는 등 적극 노력한 결과 지난 5월13일 1차 심의회를 통과하고, 지난 22일 사업비 배분 최종 심의회에 통과해 김주열열사 추모공원화사업비 9억원과 지리산 충혼탑 보수사업비 6,000만원을 확정했다.
 한편 도비 10억원을 확보하기 위해 정치권과도 협력 공조체계를 갖추고 전북도청의 관련부서를 방문, 국비확보에 따른 도비 지원을 강력하게 요청하는 등 민간단체인 김주열열사 기념사업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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