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정철호)는 올해 50억원의 예산을 들여 810ha(2,430천평)의 사유림을 사들였다고 밝혔다.
현재 24.2%인 국유림 비율을 2030년까지 임업 선진국 수준인 32%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로, 금년에 이어 내년에도 관리가 어려운 사유림을 집중 매수할 계획이다.

관리가 어려워 산 매도를 희망할 경우, 무주국유림관리소에 매도승락서를 제출하면 현지조사를 거쳐 2개의 감정평가법인이 평가한 금액으로 매매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림경영에 적합한 임지뿐 만 아니라 백두대간보호지역, 공원지역 등 법정제한 산림에 대해서도 적극 매수를 추진하고 있다”며 “궁금한 사항은 무주국유림관리소 재산관리팀(063-320-3620~3622)에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