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7일「2013년 정읍시 국제화추진위원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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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7일「2013년 정읍시 국제화추진위원회」개최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11.2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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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주시 및 일본 나리타시와 자매?우호도시 결연을 맺고 국제화를 추진해오고 있는 정읍시가 지난 27일 「2013년 정읍시 국제화추진위원회」를 갖고 2013년도 국제교류 결산과 함께 2014년도 국제교류 추진방안을 협의했다.

 

위원회에서는 2013년도 국제교류 성과인 「일본 나리타시 큰북축제 농악단 참가」,「국외 자매도시 확대를 위한 현지 실사단 파견」결과에 대한 설명과 그에 따른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시에 따르면 「정읍시 농악단」은 2013년 일본 나리타시 큰북 축제에 참가하여 나리타시와의 우호를 돈독히 함은 물론 정읍농악의 우수성을 일본에까지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또 자매도시 확대를 위하여 동학농민혁명과 유사한 성격의 혁명인  「태평천국혁명」의 진원지인 중국 남경시에 현지 실사단을 파견함으로써 교류의 물꼬를 트기도 했다.

 

한편 이날 위원회에서는 2014년도 국제교류 추진과 관련, 중국 남경시 관계자의「동학농민혁명 120주년 기념행사 초청」, 중국 서주시 및 일본 나리타시 「중ㆍ고등학생 홈스테이」, 중국 서주시 및 남경시 「탁구ㆍ배드민턴 등 체육교류」, 중국 서주시「예술단 상호교류」, 전북과학대와 노인복지회관을 통한「민간교류확대」등의 안건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김생기 시장은 “정읍시 국제화 추진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된 이후 국제화의 추진방향과 추진과제 발굴 등 정읍시의 국제화에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우리 정읍시가 국외도시와 우호를 증진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국제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정읍박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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