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ure-외환은행 전주공단지점, ‘중소 Plus+ 단체보험’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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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ure-외환은행 전주공단지점, ‘중소 Plus+ 단체보험’ 계약 체결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11.2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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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전북지사(지사장 김종성)는 27일 한국외환은행 전주공단지점과 도내 수출중기에 무역보험을 일괄 제공하는 ‘중소 Plus+단체보험’계약을 체결했다.
도내 영세수출기업 및 수출초보기업이 안심하고 수출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수출안전망(Export Safety Net) 확보를 위해 완주 산업단지 소재 업체 등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거쳐 오토라인 등 도내 24개 수출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전북도가 도내 수출중소기업을 위해 시행중인 수출보험(보증)료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게 돼 향후 1년간 별도의 보험료 부담 없이 수출계약에 따라 정상적으로 수출한 이후 수입자가 수출대금을 지급하지 않거나 지체하는 경우, 또는 신용장 개설은행이 인수 또는 지급을 지체하는 경우는 물론 전쟁 및 내란 등 수입국의 문제로 대금회수가 불가능한 경우에도 수출대금 손실액의 90%, 미화 5만불까지 보상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단체보험계약 체결 성과는 지난 10월 K-sure가 외환은행 전주공단지점에게 제안해 이뤄진 것이다.
이 보험은 가입대상에 선정된 여러 수출 중소기업을 대신해 지자체, 수출유관기관 등 단체가 무역보험을 가입하고, 개별 중소기업은 별도의 보험가입 절차 없이 수출 이후 받지 못하는 수출대금을 보상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도는 올 한해 총2억원의 수출보험(보증)료 지원사업 예산을 K-sure에 배정해 현재까지 169개사에 3,458억원의 수출보험(보증)지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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