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전북지사(지사장 김종성)는 27일 한국외환은행 전주공단지점과 도내 수출중기에 무역보험을 일괄 제공하는 ‘중소 Plus+단체보험’계약을 체결했다.
도내 영세수출기업 및 수출초보기업이 안심하고 수출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수출안전망(Export Safety Net) 확보를 위해 완주 산업단지 소재 업체 등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거쳐 오토라인 등 도내 24개 수출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단체보험계약 체결 성과는 지난 10월 K-sure가 외환은행 전주공단지점에게 제안해 이뤄진 것이다.
이 보험은 가입대상에 선정된 여러 수출 중소기업을 대신해 지자체, 수출유관기관 등 단체가 무역보험을 가입하고, 개별 중소기업은 별도의 보험가입 절차 없이 수출 이후 받지 못하는 수출대금을 보상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도는 올 한해 총2억원의 수출보험(보증)료 지원사업 예산을 K-sure에 배정해 현재까지 169개사에 3,458억원의 수출보험(보증)지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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