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연구원 이전은 있을 수 없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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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연구원 이전은 있을 수 없는 일"
  • 김동주
  • 승인 2013.11.28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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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주천면 기관단체장협, 상생 활력방안 논의

남원시 주천면 기관단체장 협의회는 지난 27일, 국립공원 관리공단 산하 국립공원 연구원의 강원도 이전 검토에 따른 상생방안을 건의하기 위해 국립공원연구원(남원시 주천면 소재)을 방문했다.
이날 국립공원 연구원을 찾은 관계자들은 국가의 균형발전 정책에 따라 수도권의 국가기관 및 공공기관의 지방 혁신도시로의 이전이 추진되고 있는 시점에서 남원지역에서 상당 부분의 역할을 차지하고 있는 공공기관의 연구원이 근무 환경을 이유로 타 지역으로 이전하고자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건의했다.

특히 근무 환경문제는 지역의 정치권과 지방자치단체 국립공원 관리공단이 힘을 모아 얼마든지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인데도 이전만이 능사가 아니라 미흡하고 부족한 부분은 개선하고 보완, 지역과 함께 더욱더 발전할 수 있는  상생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력히 건의했다
이에 신용석 연구원장은 “많은 고민과 검토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했다.
한편 국립공원연구원이 국립공원 1호인 지리산에 지속적으로 존속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환경부 및 국립공원관리공단 본부에 지역민들의 강력한 의지를 확실히 전달하여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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