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상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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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상 3관왕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3.11.2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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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2013 복지행정 대상’등 복지 분야에서 대상 2개와 우수상 1개를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완주군의 노인복지사업을 창의적이고 지역친화적인 점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참여와 협력을 통한 생산적 노인복지 일자리 사업과 홀몸어르신 동절기 공동주거생활 운영 등 2건의 성공사례는 타지자체의 노인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 올해의 복지행정 대상 지자체로 선정했다. 

임정엽 군수는 또 ‘2013년도 복지행정상 민관협력 부분’우수사례 공모 심사 대상도 수상했다. 민관협력부분 대상은 지난 2012년 4월 구성된 희망복지지원단의 활약에서 비롯됐다.
희망복지지원은 완주군 관내 어려운 가정방문과, 읍면 이웃분들과 연계한 상담 및 도움, 지원서비스를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완주군은 이날 또 최근 ‘복지행정상 조례 제정 시행 부문’ 공모 심사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과 관련 우수상도 함께 받았다.

희망지기조례는 완주군 법정리 106개 모든 마을에 ‘희망지기’라 명명한 복지 전담 이장을 두는 제도다. ‘희망지기’는 사회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읍면사무소와 희망복지지원단과 연계하는 역할을 하며, 상담 및 선도, 사례관리 대상자의 사후 관리 등 마을 내 사회복지 분야를 두루 살피는 자리다.

임 군수는 이날 시상식 소감에서 “앞으로는 더욱더 생활의 어려움을 겪으나 발굴되지 않은 저소득층을 빠짐없이 발굴, 농촌지역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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