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월 아영 주민의 현장 의견 청취 -
흥부제전위원회와 남원시축제관광위원회가 흥부전 배경지인 인월면과 아영면 주민이 참여하는 흥부제 개선 지역간담회를 오는 3일 오후 3시, 인월면사무소에서 갖기로 했다.
올해로 21회째 가진 흥부제는 남원의 대표문화인 흥부정신을 계승하고 각종 전통 경연과 전시 체험을 통해 지역 정체성을 홍보하고 시민의날과 함께해 시민화합을 이루어왔다는 평가를 받아왔으나 시민체육대회 분리개최로 집중력이 떨어지고 축제장 변동이 심하며 예산이 감소되는 등 행사 위상 정립의 필요성이 지속 제기되어 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축제관광위원인 서정섭(서남대), 이규용(서남대) 교수의 주제발표와 함께 주민들과의 열띤 토론이 이어질 계획으로 흥부제전위원회에서는 주민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흥부제 개선에 대한 연구 검토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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