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노인회, 제32회 노인대학 졸업식 가져
상태바
완주군 노인회, 제32회 노인대학 졸업식 가져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3.12.02 1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마다 수준높은 프로그램으로 성공적인 노인교육 모델로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 (노인대학장 임원규)는 2일 고산주민자치센터에서 제32회 노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임정엽 완주군수와 박웅배 완주군 의회의장, 군의원 등 내빈과 그리고 1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생 87명에게 졸업장이 수여되었다.

졸업생들은 지난 4월 11일부터 매주 목요일 10시부터 오후2시까지 총 72시간 교육을 이수했는데 초빙강사 전임교수나 명예교수 의사 등 사회저명인사로부터 노인건강관리, 윤리도덕, 도로교통학 일반교양 건강체조 문화예술공연 웃음치료 레크레이션 등을 교육받았다. 

 졸업장을 받은 86명 중 김양자씨(36년생)·이칠월(37년생)·최수난(38년생)·안남례씨(42년생)에게는 공로상이, 전귀동씨(34년생) 등 13명은 개근상을 받았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조선후기 문장가인 유한준의 말처럼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은 바로 열정과 사랑으로 가득찬 삶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완주군이 어르신들의 풍요롭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