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문화모임, 도울 ‘바느질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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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문화모임, 도울 ‘바느질 전시회’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3.12.0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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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까지 부안군청 종합민원실서 열려

부안 문화모임 도울이 추진한 바느질 전시회가 6일까지 부안군청 2층 로비에서 펼쳐졌다.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된 전시회는 부안문화모임 도울(회장 김영택)에서 마련한 여섯 번째 전시회로 ‘손끝으로 전하는 사랑’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100여점의 전통 바느질 수집 작품 및 회원 작품 등 바느질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어린 시절 우리 어머니들이 가족을 위해 한 땀 한 땀 바느질로 옷을 만드시고, 한 올 한 올 실을 다듬어 수를 놓은 소중한 기억들을 더듬어 오래된 옛이야기를 나누듯, 전통 손바느질의 멋스러움을 재현했다.

문화모임 도울은 부안의 역사적·문화적인 정체성을 찾고 이를 계승·발전시키고자 그동안 장승 체험 전, 목공예 체험 전, 목가구전 등 다양한 전시회를 진행해왔다.

한편 군 종합민원실(실장 이종대)은 사계절 쾌적하고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문화 휴식공간으로 만들고자 2010년부터 4년째 테마를 바꿔가며,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전시회를 열어 군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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