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혁신도시 행정구역 단일화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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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혁신도시 행정구역 단일화 하자"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3.12.02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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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이명연 의장, 완주군의회에 단일화 제안 서한문 전달

전주시의회 이명연 의장이 완주군의회에 전북혁신도시 행정구역 단일화를 제안하는 서한문을 전달했다.
이 의장은 서한문에서 “소모적인 논쟁을 불식시키고, 완주군이든 전주시든 단일 행정구역으로서의 더 큰 비전을 만들어 갈 전북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완주군의회의 대승적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또 “이미 타 시도 혁신도시의 경우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최우선으로 놓고 새로운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전북혁신도시는 두 개의 행정구역으로 나뉘어 있어 주민들의 불편이 크다”며 “더 이상의 소모적인 논쟁을 불식시키고,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도 거시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단일화 필요성을 설명했다.
행정구역 단일화 방안과 관련해서는 “다양한 방식을 통해 주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파악하고 행정구역 단일화의 실마리를 잡으려는 노력 또한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제는 보다 대승적 결단으로 전북지역의 발전을 주도하고, 우리 지역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한편 전북혁신도시는 조성공사 완료를 앞두고 공공기관의 이전이 시작된 데 이어, 이달부터는 약 2000여 세대의 공동주택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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