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인재와 기업이 만나는 상생의 공간 'D.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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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인재와 기업이 만나는 상생의 공간 'D.I.G'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12.0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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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이사장 이경근)이 미디어 ‘컨버전스’를 통한 다양한 형태의 문화콘텐츠 전시를 준비했다.
5일부터 ‘2013 D.I.G Play & Place(Digital Interactive Good Play & Place)’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 아카데미 전시회가 전주한지산업지원센터 2층 기획전시실에서 4일간 열린다.

전북도가 주최하고 디지털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스마트 미디어 기기를 이용한 e-book콘텐츠전시, 수료생들의 개성이 담긴 3D캐릭터를 피규어로 제작해 전시하는 등 기존의 전시회와 다르게 관람객들이 직접 만지고, 느낄 수 있는 디지털 문화콘텐츠의 ‘인터랙티브(상호성)’를 강조한 전시구성으로 관람객들이 쉽게 문화콘텐츠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가갈 예정이다.
또한, 아카데미 수료생들이 꾸미는 취업홍보부스는 도내 콘텐츠 유관기업들을 초청해 학생들의 작품을 콘텐츠 기업에게 설명하고 홍보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서, 학생들의 채용이 전시 현장에서도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된다.
진흥원 이신후 본부장은 “현재 청년 취업이 심각한 시대임을 느끼고 있으며, 청년들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문화콘텐츠 분야는 취업난을 해소하는 데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특히 이번 전시회는 아카데미 수료생들이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고, 관련 기업에게 자신을 소개하는 공간을 구성한, 전라북도에서 처음 시도한 행사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전시회 개최를 통해 진흥원 아카데미를 수료한 학생들을 취업현장으로 이끌 수 있는 공간이자 전북문화콘텐츠 창의 인재들이 꿈꾸는 분야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꿈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는 전북게임아카데미(게임그래픽, 게임기획, 게임프로그래밍과정)외에도 문화콘텐츠아카데미(3D애니메이션, E-book과정), 문화기술지원아카데미(CAD과정) 등 총 6개 콘텐츠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도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을 계획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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