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치안걱정 덜어내고 생업에만 전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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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행찬 기자
  • 승인 2013.12.0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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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 사기 절도 등 지명수배자 집중검거 나서

고창경찰(서장 조기준)이 사기?절도 등의 주요 지명수배자에 대한 집중 검거에 나섰다.
고창경찰서는 ‘연말연시 민생안전 및 법질서 확립대책’을 수립해 지난달 11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80일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체감치안도 향상을 위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달 11일 고창경찰은 피해자 4명으로부터 책 구입대금 200여만원을 받아챙긴 A씨(46세)를 6년만에 검거했다. 18일에는 횡령과 절도로 은신해오던 수배자 2명을 검거하였다. 또한 마트에서 현금과 신용카드가 들어있던 피해자의 지갑을 절취한 B씨와 지난 9월 광주의 한 인력사무소에서 일을 하다가 그 곳에 있던 금목걸이를 절취한 피의자 C씨를 휴대폰 통화내역, 기지국 위치를 분석하여 배회처로 추정되는 장소에 잠복한 끝에 검거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에는 돈을 맡겨주면 이자가 많은곳에 투자하여 돈을 불려주겠다고 3차례나 피해자를 속여 총 19억원을 가로챈 피의자를 검거하는 등 현재까지 수배자 5명과 절도범 2명을 검거하였다.
고창경찰서 김덕일 수사과장은 “주민들의 불안을 야기하는 악성 수배자, 절도범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적하고 검거에 힘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고창경찰서는 2013년 치안종합성과평가에서 수사?형사부분 도내 1위를 성적을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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