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내집 내점포 앞 눈치우기 등 이면도로 제설작업 시민참여 운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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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내집 내점포 앞 눈치우기 등 이면도로 제설작업 시민참여 운동 추진
  • 김동주
  • 승인 2013.12.0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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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주민들의 제설작업 자발적 참여를 통해 설해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내집 내점포 앞 눈 내가 치우기 등 제설작업 시민참여운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눈이 내리면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차량흐름을 위해 신속한 제설작업이 요구되지만 남원시는 읍면동에 걸친 넓은 지역과, 이면도로의 보도, 주택가 골목 등 상습결빙지역 증가로 시의 행정력으로 효과적인 제설작업에 한계가 있어 시민 참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는 주요 간선도로 등 차량 통행 위주의 도로는 행정기관이 제설 작업을 수행하고, 인도 및 골목길 등은 건축물 관리자를 비롯한 주민들의 참여로 신속한 제설 작업이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보도, 골목길 등 이면도로 취약구간 14개 노선에 24개 실과소를 제설담당부서로 지정하고, 신속한 제설을 위해 동지역 40개 상습결빙구간, 고립예상 2개마을, 주요 시내버스 승강장의 제설을 위한 제설자재(염화칼슘 580포, 눈삽 335개)를 지난 4일까지 보급했다.
한편 남원시에서는 ‘눈치우기는 이웃사랑의 실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눈치우기에 참여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 홍보캠페인 전개와 더불어 방학중에는 남원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눈치우기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참여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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