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는 고온다습한 월동 서식처를 찾아 모여드는 모기를 박멸하기 위해 정화조, 보일러실, 하수관로 등에 살충소독과 유충구제제 살포를 병행, 동절기 방역소독을 지난 2일~11일까지 집중적으로 갖고 있다.
시 보건소는 지구 온난화 등에 따른 기온 상승과 주거 환경 변화로 모기 등 위생 해충이 겨울을 나고 있고, 요즘이 각종 위생 해충의 저항력이 현저히 떨어진 상태로 추위를 피해 월동하는 기간을 이용, 해충구제의 최적기로 판단, 아파트 및 주택 밀집지역의 지하 주차장, 정화조, 하수구 등 229개소 취약지역에 대해 효율적인 해충 구제 방역을 중점적으로 실시, 감염병 매개체의 근원이 되는 위생 해충을 사전에 차단 박멸 함으로써 각종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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