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북면은 지난 4일 겨울철 빙판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림사 진입로 도로변 수목 20여 그루를 제거했다.
보림사 가는 길(보림리 산144-9)은 급경사에다 주변에 나무가 많아 겨울이면 눈이 녹지 않아 주민들과 사찰을 찾는 신도들이 통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북면은 소유자 이태복씨의 승낙을 받아 김재문(신평리 서신마을 이장)씨 등 2명의 주민이 자원봉사에 나선 가운데 굴삭기 1대, 공공근로 인력 참여자 등을 투입해 등 잡목을 제거했다.
한편 북면사무소는 지난 10월에도 북면파출소에서 성원아파트 구간 도로변800m에 대한 잡목을 제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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