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눔축산운동본부 전북도지부(남원축협 강병무 조합장)와 익산군산축협(서충근 조합장)은 익산시 함라면에서 나눔축산운동 ‘사랑의 연탄 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연말연시를 맞아 추운 겨울에 농촌지역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을 기부함으로서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함라면사무소에서 저소득층 16가구를 추천 받아 가구당 연탄 5백장 총 8천장을 전달하고 그 중 1가구는 축협 임직원이 5백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 전달했다.
익산군산축협 서충근 조합장은 “축산인들의 조그만 정성이 모여 오늘처럼 좋은 일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도움을 받은 가정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 앞으로도 축산업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김 모씨는“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을 맞아 연탄값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게돼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나눔축산운동은 축협 등 축산 관련 단체와 임직원이 매월 일정액의 기금을 조성하고, 조성된 기금은 불우이웃돕기, 환경정화활동 등의 각종 사회봉사활동에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