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조기준)가 학교폭력을 근절하고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상담’ 시간을 가져 화제다.
지난 9일 오전 성내면 ‘하늘땅 지역아동센터’를 방문,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 30여명과 함께 토피어링 이색체험을 하며 자연스럽게 학교폭력 관심도를 높이고 예방 붐 조성을 위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었다.

토피어링 체험과 함께 ‘화내는 부모가 아이를 망친다’는 주제로 감성을 자극하는 강의를 병행하며 가해학생과 피해학생들의 디테일한 심리를 이해해주도록 당부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이색체험과 함께  내 아이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화났을 때 감정을 잘 조절하고 아이에게 보다 많은 사랑을 주겠다“, ”저절로 마음이 힐링되는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창경찰서 관계자는 “인형극, 범죄예방교실, 이색체험 등 지속적인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 교사,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창주행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