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나운동 주공4차아파트가 ‘저탄소 녹색아파트 조성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전국 그린스타트운동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 6일 전북 그린스타트운동 경진대회대회에서 우수상(시상금 1백만 원)을 수상했다.
지난 3월 군산시는 전북도가 온실가스 감축운동 확산을 위해 추진한 저탄소 녹색아파트 조성 공모사업에 주공4차를 포함, 총 6개 아파트를 참여시켰다.
참여결과, 공모에 참여한 도내 38개 아파트 가운데 군산 나운동 주공4차아파트가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아파트별 온실가스 감축 실적과 탄소포인트제 가입률 및 컴퓨터 절전형 그린터치 프로그램 설치 실적, 세대별 에너지 진단률, 기후변화 관련 특수사업 및 주민참여도 등 평가항목으로 이루어졌다.
주공4차아파트 관리소는 관리사무소와 경로회 등을 중심으로 사업의 홍보 및 녹색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전 입주세대가 녹색생활을 적극적으로 전개해왔다.
올 상반기에는 시설개선비로 1천만 원을 보조받아 단지 내 전등을 LED전등으로 교체하는 등 탄소 저감에 앞장서며 시에서 추진하는 전등 끄기 소등행사에 적극 참여했다.
또 군산시 그린리더들을 활용해 세대별로 컴퓨터 절전형 그린터치 프로그램을 설치했으며 입주세대의 80% 이상이 탄소포인트제를 가입, 인센티브를 받는 등 녹색아파트 여건조성에 앞장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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