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전국 시군구별 교통안전지수 평가 군 단위 1위
무주군이 2012년 전국 시군구별 교통안전지수 평가에서 전국 228개 지자체 중 군 단위 1위(전국 16위)를 차지했다. 이는 2011년 220위에서 204계단이나 상승한 것이어서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무주군은 ‘11년 대비 교통사고 발생 23.5%(24건 감소), 사망자수 68.8%(11명)이 감소했으며, 무엇보다도 보행자 사망자 수가 단 한 명도 없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국제휴양도시를 지향하는 무주는 건강과 행복이 공존하는 도시를 지향하고 있다”며 “교통안전은 관광객들의 방문이 잦은 지역의 특성상 더욱 강조가 되는 부분인 만큼 군민들이 다함께 노력해서 이룬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큰 것 같다”고 전했다.
교통안전지수는 도로교통공단이 교통사고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여건(인구, 자동차 등록대수 등) 대비 사고 건 수, 사상자 수 등을 비교해 자치단체의 교통안전 수준을 평가하는 것으로, ‘12년도 전국 228개 자치단체의 평균 교통안전지수는 100점 만점에 74.1점, ‘11년도와 같은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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