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학부모 초청 입시전형 설명회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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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학부모 초청 입시전형 설명회 ‘호응’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3.12.1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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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올해 입시제도에 대해 쉽게 알 수 있어 자녀 진학지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16일 오전 10시 전북대 진수당 가인홀에는 그 어느 해보다 복잡한 대학입시에 대한 설명을 듣기 위해 좌석을 가득 메운 학부모들의 열기가 맹렬한 추위의 바깥 날씨마저 무색하게 만들었다.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대학 입시 정보가 부족해 자녀들의 진학 지도에 어려움을 겪공 있는 학부모들을 대학에 초청, 입시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전북지역 고등학교 1∼3학년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치송 전북대 입학부본부장이 올해 정시모집에 대한 설명과 진학지도 전략, 유의사항 등을 세세하게 설명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안완기 입학사정관 등도 의과대학 신입생을 처음 선발하는 등의 변화가 예고된 내년 입시전형에 대한 설명과 진학지도 컨설팅 등을 실시해 어려운 입시제도에 목마른 학부모들의 갈증을 풀어줬다.
이날 설명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매년 입시제도가 바뀌는 통에 자녀를 어떻게 지도해야할지 몰랐는데, 전북대가 이런 설명회를 마련해 주어 그동안의 궁금증들을 많이 해소할 수 있었다”며 “특히 적은 등록금을 내면서도 많은 장학금을 주는 전북대가 학생들의 교육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게 돼 매우 의미 있는 설명회였다”고 밝혔다.
한상언 전북대 입학본부장은 “이번 설명회는 교육 수요자인 학부모들이 올해 입시는 물론 새롭게 바뀌는 내년 입시전형도 제대로 알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설명회에 참여한 많은 학부모님들이 대학입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고, 우수한 전북대의 제도도 많이 알아갔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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