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축산운동 ‘축산물 情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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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축산운동 ‘축산물 情나누기’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12.1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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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눔축산운동본부 전북도지부(남원축협 강병무 조합장)와 임실축협, 순정축협은 연말연시를 맞아 임실과 순창에서 나눔축산운동 ‘축산물 정나누기’행사를 펼쳤다.
이 행사는 나눔축산운동본부가 농촌 지역의 소외계층과 경종 농가를 대상으로 소고기, 돼지고기 등 축산물을 전달하고 축산업의 이웃사랑 운동을 확산하기 위한 나눔 행사다.
16일에는 임실읍 오정 경로당에서 관내 마을경로당에 돼지고기를, 17일에는 순창군 인계면 심초마을회관에서 주민 50여명의 경종농가를 초청, 소고기, 돼지고기 등 축산물을 전달하고 축산업과 경종업의 소통과 상생 협력을 다짐했다.
순정축협 최기환 조합장은 “앞으로도 축산업은 이웃에 대한 봉사를 확대하고, 악취를 줄이는 깨끗한 농장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 이웃 주민들도 소 값 하락과 사료비 상승으로 어려움를 겪고 있는 축산인들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상생 협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눔축산운동은 축협 등 축산관련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임직원이 매월 일정액의 기금을 조성하고, 불우이웃돕기, 환경정화활동 등의 각종 사회봉사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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