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용보증재단, 사이버보증제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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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신용보증재단, 사이버보증제도 시행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12.1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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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하고 인터넷으로 사이버보증을 신청했는데 실제로 재단을 방문하지 않고 15백만원을 보증 받아 대출 받을 수 있어 참 편리하고 좋았어요”
지난 13일, 군산 수송동에서 아동의류 사업 2년차인 홍모씨는 온라인사업 확장에 필요한 사업자금을 대출받기 위해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상준)을 방문하려 했으나 거리가 멀고 또 혼자 운영하는 가게를 비우기가 쉽지 않았다.

마침 전북신보에서 사이버보증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듣고 설마하며 신청했는데, 이 사이버(Cyber)보증시스템 덕분에 가능하게 되었던 것이다.
이번 전북신보가 구축한 사이버보증시스템은 재단을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을 통해 사업장에서 쉽고 편하게 보증신청부터 상담 그리고 보증서 발급까지 완벽하게 처리해주는 시스템이다. 인터넷망과 공인인증서만 있는 사업자라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1인 사업주는 물론 전주 외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지역민들과 현재 주요 시·군에 매주 1회씩 운영되고 있는 이동 출장상담의 이용편의 한계 등의 문제점을 보완 고객서비스 질을 한 단계 높였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이다.
이에 대해 이 이사장은 “이번에 본격적으로 새롭게 가동한 사이버보증시스템은 상공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과 저변을 넓혀 고객의 편의증진과 이용만족의 궁극적인 목적으로 출발했다”며 소상공인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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