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상수도 사업소 직원들, 휴식 공간 만들어 제고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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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상수도 사업소 직원들, 휴식 공간 만들어 제고 호평
  • 김동주
  • 승인 2013.12.1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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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상수도사업소가 사업소 입구와 건물 주위의 나무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해 근무하는 직원들은 주위 아파트 등 시민들의 색다른 휴식처로 탈바꿈해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기 · 기계 · 화공 등 전문직으로 구성되어 24시간 3교대로 근무하고 있는 정수장 근무자들은 비번으로 쉬는 시간을 틈틈이 활용해 만든 작품이라서 비록 거창하고 화려하지는 못하지만, 소박하면서도 유난히 반짝이는 불빛이 보는 이들에게 행복과 편안함을 주고 있어 늦은 시간까지 인근 공원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많이 찾고 있다.

특히 시민들의 생명줄이 되고 있는 수돗물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서 높은 담장과 철조망으로 휩싸여 시민들과 격리된 구역으로 멀게만 여겨왔던 정수장이 금년 6월 상수도사업소가 이전, 통합하고 정수장 입구의 작은 공간이나마 시민들에게 개방하여 시민들에게 다가가게 되었다. 
한편 상수도사업소장(남정식)은 사업소가 구 경찰서 자리에서 정수장부지내로 이전한지가 6개월이 되었지만 아직도 이전사실을 몰라 불편을 느끼고 있는 시민들이 있어 이전사실을 주위 분들에게 많이 홍보해 주고, 겨울에 상수도 계량기가 동파되어 불편을 격지 않도록 미리 보온조치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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