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현금취급업소 에 만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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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현금취급업소 에 만전을
  • 이충현
  • 승인 2013.12.1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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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심야시간대 24시 편의점 등 현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현금을 노린 강. 절도 사건이 빈번히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현금을 취급하거나 보관하는 업소에서는 범죄예방을 위해 다음 사항에 유의하여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어야할 것이다.

우선 편의점 외부 감시효과를 높일 수 있게 내부가 잘 보이도록 각종 부착물을 제거하고, 폐쇄회로(CC-TV)의 위치를 출입자의 얼굴이 정확히 찍힐 수 있도록 각도를 조절해야 한다. 또 심야·새벽시간대에는 여성 종업원 배치를 지양하고 가급적 2인 이상 또는 건장한 남성이 근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특히 강력사건 발생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관할파출소와 연결된 무다이얼 직통전화기를 카운터 위보다는 범죄자가 잘 보이지 않는 바닥으로 위치를 변경해야 범죄 발생 시 발로 건드려 즉각 파출소에 출동요청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손님이 강도로 돌 변시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은밀하게 무다이얼을 눌러야할 것이며, 대부분 흉기 위협, 신체·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무리한 대항은 자제해야 한다. 또한 가능하다면 차분히 대화를 유도, 범행을 포기하도록 호소하면서 시간을 끌어야 한다.

현재 경찰에서는 최근 급증하는 각종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현금다액 취급업소의 방범진단 실시 및 범죄예방 홍보 등 특별방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업소 측에서는 각종 범죄에 신속히 대처하여 피해를 당하는 사례가 없도록 범죄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자위방범체계에 만전을 기해야할 것이다.

/이충현 전주완산경찰서 서학파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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