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고등학교,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에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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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고등학교,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에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수상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3.12.1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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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고등학교(교장 정낙무) 학생들이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고 삼성전자가 주최한 ‘제1회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과 인기상을 수상했다.
우리 사회를 더 나은 곳으로 변화시키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 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 청년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투모로우 솔루션에서 ‘함께 만드는 범죄 예방 커뮤니티 앱’을 제안한 문샷팀(남궁범관(2년), 황상우(2영), 권미진(지도교사))이 전국 1위인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과 상금 5천만원을 수상했다.

또한 ‘밤거리 범죄 예방 가로등’을 제작한 탈모팀(김세준(2년), 이귀석(2년), 조정훈(2년), 윤성진(2년), 양정훈(지도교사))은 현장 투표 1위로 뽑혀 인기상과 상금 100만원을 차지했다.
제1회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난 7월 5일부터 12월 18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3천591팀이 공모전에 아이디어를 제출했으며 이 중 108팀이 예선을 통과해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본선과정에는 30팀이 진출해 워크샵과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성장한 미래 인재들의 창의적 솔루션 아이디어와 사회에 적용해 임팩트를 만들어낸 결과물을 일반인에게 공개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정낙무 교장은 “내실 있는 과학중점학교 운영의 결과로 이와 같은 큰 성과를 거뒀다”라며 “이번 공모전이 진행되는 6개월 동안 문샷팀과 탈모팀은 참가과정에서 터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창의인재의 모델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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