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2014년도 예산 4,970억원 확정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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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2014년도 예산 4,970억원 확정 의결
  • 김동주
  • 승인 2013.12.2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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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부시장 및 의회 의장단,상임위원장 업무추진비 각각 5%씩 감액 편성-

남원시의회(의장 김성범)는 지난 19일, 제18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14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최종 확정 의결했다. 
예산안 총규모는 4,970억원으로 2013년 당초예산 4,971억원과 비슷한 규모로  일반회계 4,449억원, 특별회계 521억원이다.

특히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내국세가 감소되고 복지예산 지방비 부담률이 늘어 나면서 긴축예산을 편성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은 이해할 수 있으나 국도비에 대한 지방비 부담금 148억원을 미부담한 것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추경예산 편성시기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대책없는 예산편성이라고 강력하게 질타하고 최종 37건에 15억4100만원을 삭감 전액 예비비로 편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종관)는 “금번 예산안 심사 방향은 신규사업을 최소화하고 매년 반복적으로 지원되는 행사성경비나 선심성 예산,  비생산적이고 관행적인 낭비성예산이 편성되었는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으며 내년도 예산은 다른 해보다 재정형편이 더욱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시민과 고통을 함께하는 차원에서 시장과 부시장, 의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업무추진비를 5% 삭감 편성함으로써 작으나마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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