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촌지도공무원,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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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농촌지도공무원,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최우수상 수상
  • 김동주
  • 승인 2013.12.2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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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농촌지도공무원(채소기술담당 최진호)이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상은 전국의 농촌지도공무원을 대상으로 농업기술보급에 대한 열정과 창의성을 가지고 지역농업발전의 리더로써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뛰어난 농촌지도공무원을 선발하는 상으로서 농촌지도 분야에서 가장 명예로운 상이다.

최진호 채소기술담당은 자치단체 최초로 씨감자 자체생산 및 공급체계를 확립하고 ‘씨감자 연구회’를 중점육성해 춘향씨감자라는 고유브랜드를 창출해낸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받게 되었다.
최진호 담당은 지난 1988년 남원군농촌지도소(현 남원시농업기술센터)로 입사, 25년째 남원시 농업발전을 위해 일하고 있으며, 씨감자 생산기반을 더욱 견고하게 다지고 생산량을 증대해 관내지역 씨감자 수요충족 및 장기적으로 남부지역의 씨감자 생산기지로 키워나가겠다는 계획으로 올해부터 2014년까지 2년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총사업비 40억 규모의 씨감자 생산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이찬수소장은 “이번 최진호 채소기술 담당의 수상을 본받아 젊은 농촌지도공무원들도 각자의 분야에서 소신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여 농업인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지도공무원 역량개발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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