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은 예년에 비해 잦은 폭설과 강추위의 날씨로 인해 도로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임실군 강진면(면장 조옥선)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2014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도로 설해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마을진입로, 마을안길 등 원활한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새마을지도자(회장 최춘호) 회원 20여명은 주민의 거동 불편해소와 재난사고 예방을 위하여 지난 17일 경사가 심한 마을진입로 및 상습결빙구간에 모래주머니 1,000여개를 설치하여 긴급재난 시 긴요하게 사용하게 된다.
최 회장은 “최근 이상기온에 따른 한파로 폭설이 자주 내릴 것으로 예상되어 주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는 지역의 젊은 일꾼으로서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