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2013년도 대중 교통정책 추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표창을 받았다.
시는 “전라북도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여객자동차운수사업 보조금 지원 및 버스파업 관련 대처 노력과 버스승강장 태양광 조명시설 설치사업, 여객자동차터미널 정비사업 등 4개 항목에 대하여 실시한 평가에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전북도립미술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는 총사업비 20억원을 들여서 40여년이 경과된 낡고 노후화된 정읍시외버스 공용터미널을 신축했고 7천만원을 들여 신태인 터미널 대합실과 화장실 개선과 함께 도색작업을 마쳤다.
또 태인터미널 비가림 시설설치와 칠보터미널 화장실 보수작업 등 여객 터미널 정비사업을 추진했고 어둡고 컴컴한 승강장에 태양광 조명시설 설치사업을 실시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보조금 지원조례 등을 정비하고 투명한 재정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지원하는 등 운수업체와 유기적인 협조체제 등으로 버스파업 사태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등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정책을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읍박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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