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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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지급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3.12.2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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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지난 23일 올 상반기 2천81세대에 대해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1천400여만 원을 지급했다.

또 기부 의사자 및 계좌번호 미 제출자에 대해선 가입자 명의로 120여만 원(459세대)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 처리했다.

시는 이번 인센티브 외에도 2010년부터 2만7천여 세대에 4억 원을 지급했으며 730만 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도내 저소득 세대에 대한 생계의료비 및 사회복지시설 단체에 복지 사업비를 지원했다.

탄소포인트제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절감량에 따라 1년에 2회 상 하반기로 나누어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이번 에너지 절감 량은 전기 100,345kwh, 도시가스 25,480㎥, 상수도 5,899㎥로 이는 온실가스(CO₂) 102톤에 해당이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탄소포인트제 가입은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요금도 줄이고, 줄인 만큼 인센티브도 지급받으며, 더 나아가 에너지를 절약하는 녹색생활의 선두 역할을 담당하게 되는 것”이라며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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