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곳곳 온정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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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곳곳 온정의 손길 이어져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3.12.2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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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따뜻한 손길이 군산지역에서 이어지고있다.

시에 따르면 구암동에 소재한 호남정미소(대표 차승구)가 관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20포(50만 원 상당)를 구암동 주민센터(동장 신용식)에 기탁했다.

나운1동 상가번영회(회장 임구환)도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수송동에 위치한 사람사랑치과(대표원장 백광용)에서는 사회복지시설 및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10kg 500포(1천173만원 상당)를 나운1동 주민센터(동장 임흥순)에 기탁했다.

군산시 미성동(동장 문세환)은 상호를 밝히지 않은 산북동 소재의 음식점에서 손님들의 정성을 모은 저금통(33만 원)을 보내왔으며 김선규 대한노인회 미성분회장은 대한노인회에서 봉사를 하고 받은 수당을 모아 25만원을 기탁했다.

또 서군산농협(조합장 반희철) 146만 원, 서원건설산업(대표 신재왕) 20만 원, 공단철물(대표 안태준) 70만 원, 권영배 씨가 100만 원의 후원금을 미성동 주민센터에 전달해 주위 시민들 귀감이 되고 있다.

서수면(면장 조성구)에서는 군산시 여성자율방범대와 서수면 자율방범대, 서수면 직원 20여 명이 합동으로 지난 23일 한국GM으로부터 후원받은 연탄 300장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사랑의 구슬땀을 흘렸다.

(주)OCI 군산공장 노동조합은 삼학동 주민센터(동장 권유원)를 방문해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쌀, 라면 등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회현면사무소(면장 고석동)에서는 면에서 재배한 콩을 판매한 수익금 전액 129여만 원을 불우이웃돕기성금으로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탁했으며 회현면 풍성, 풍촌, 풍신마을 출신지역 향우회인 회현면 풍우회(회장 강희성)는 풍성, 구풍촌 경로당에 성금 60만 원 및 성품(귤, 떡, 음료수 등)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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