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쓰레기종량제 제외마을을 내년부터 대폭 줄여 클린순창을 만들기 위한 쓰레기 감량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전북 맞춤형 쓰레기종량제 시행지침에 의거 현재 농촌.산간 30호미만 마을 중 종량제 제외마을로 선정된 마을은 11개 읍면 113개 마을이다.
따라서 내년에는 제외마을 선정 기준을 종전 30호미만 마을에서 20호미만으로 줄이기로 해, 기존 제외마을 113마을에서 55마을로 대폭 감소될 예정으로 종량제봉투 사용 확대로 인한 순창군 쓰레기량의 감소가 기대된다.
군 양상구 자원순환담당은 “생활쓰레기 위탁 소각 계획에 따라 군민의 쓰레기 감량화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분리수거 및 종량제봉투 사용을 생활화하여 클린순창 만들기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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