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조기준)가 연말 특별방범활동의 일환으로 특용작물 지키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아산파출소, 성송파출소는 관내에 밀집되어 있는 인삼 재배농가의 경작자들과 함께 도난 피해예방을 위해 머리를 맞댄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 24일 오전 5~6년근 인삼 경작자들을 직접 만나 피해발생
사례를 설명하고 CCTV, 블랙박스, 자체 컨테이너 설치 확충 등을 권고, 인삼밭 주변 외부인의 출입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하였다. 또한 컨테이너에 거주하며 인삼밭을 일구는 농가에 대해서는 장기 출타시 반드시 파출소에 신고해 줄 것도 안내하였다.
성송파출소 관계자는 “인삼값 폭등으로 인한 도난피해가 우려되는만큼 민경 합동체제 구축으로 단 한건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고창주행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