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농산시책 종합평가 전국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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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농산시책 종합평가 전국 3위
  • 주행찬 기자
  • 승인 2013.12.2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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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육묘장, 볏짚환원사업 등 15개 분야 84억 지원


고창군은 ‘2013년 농산시책 추진 종합평가’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 부문 전국 3위에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쌀 수급 안정을 위한 생산기반 조성, 면적 확보, 경영안정 노력에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고창군의 올해 벼 재배 면적은 1만3232ha로 지난 2012년 1만3147ha에 비해 85ha가 증가했으며, 평균 쌀 생산량은 지난해 10a당 480kg이었으나, 올해에는 기상여건이 좋아 10a당 528kg으로 48kg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창군은 올해 소규모 육묘장, 볏짚환원사업, 들녘별 경영체 육성 등 15개 분야에 84억원을 지원해 차별화 시책을 추진했으며, 쌀 산업경쟁력 강화와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에 주력했다.


이강수 군수는 “농업인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현장에서 흘린 땀과 노력이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며 “내년에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서 친환경 명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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