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3만명, 예산3천억, 관광객 3백만명 달성 부민강군! 순창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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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3만명, 예산3천억, 관광객 3백만명 달성 부민강군! 순창이 참 좋다!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3.12.2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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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富民强郡(부자되는 군민, 강한 순창)’을 목표로 ‘3.3.3(인구3만명, 예산3천억, 관광객 3백만명) 프로젝트를 달성한 순창군은 올해 활기찬 지역경제와 알찬 소득으로 빛나는 한해를 만들었다.
친환경농업으로 순창의 신뢰를 확보하면서 생산위주에서 벗어나 유통기반을 갖춰 군민의 소득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알찬 기업유치로 일자리창출에도 앞장섰다.
100억원이 투입되는 광역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과 고령 영세 농업인 영농경영비 지원, 농특산물 직판장 설치 운영 등 농민 중심의 농업정책을 펼쳤다.
또 돈버는 농업실현을 위한 특화작목 발굴 보급과 친환경농업의 체계적 지원에 전력을 다해왔다.
관광분야는 섬진강 종주 자전거길과 영산강연결 자전거길을 올해 완공하면서 자전거라이딩동호회, 강천산, 기차를 이용한 여행상품 등으로 300만명 관광객시대를 활짝 열었다.
여기에 155억원을 투자하는 섬진강 향가관광자원 개발사업과 383억을 투입해 콘도와 아쿠아.스파, 캠핑장 등을 갖추게 될 강천산 관광 휴양단지 조성사업도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전라북도 최초로 용궐산 치유의 숲이 조성되어 일상에 지친 도시민들의 치유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금과 전원마을의 기반조성이 완료됨으로써 건축공사만을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순창군의 성장동력인 장류와 장수분야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침수지역 경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보건의료원 이전 신축 등 농촌생활 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다.
이처럼 순창군정을 힘차게 이끌고 있는 황숙주 군수와 공무원들의 땀과 노력, 지역주민들의 협조로 순창군은 열악한 재정여건과 어려운 주변환경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도 명품행정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순창군 명품 행정, 전국에서도 빛났다.
순창군의 투명하고 진취적인 명품행정이 올 한해 상복으로 이어졌다.
순창군은 지난 4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와 서울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한  ‘민선5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당당히 ‘전국 최우수 군’으로 선정되어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성실히 이행해 오고 있는 신뢰받는 순창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굳혔다.
또 지난 10월에는 안전행정부가 17개 광역 시.도 및 한국생산성본부와 공동으로 주최한 ‘제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평가에서 전국 우수군으로 선정되어 다시한번 전국에 순창군의 명성을 떨치기도 했다.
이외에도 전국분야에서 농촌마을종합개발 최우수, 자활사업분야 우수, 지방도로 정비사업 우수, 의료급여사업 우수, 자연재난대책 사전대비 우수, 지역복지사업 우수 등 전국에서 놀랄만한 성과를 거둬냈다. 또 이달에는 순창전통고추장이 대한민국 대표 지역브랜드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도 단위 평가에서도 국정시책합동평가 도내 3위, 군단위 1위를 차지했으며, 임도사업 평가 작업임도 1위, 간선임도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순창장류축제는 지난 4년 연속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 문화관광부로부터 한단계 높은 ‘2014년도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둬 명실공히 전국에서도 주목받는 축제로 등극하며 국비도 계속 지원받게 됐다.

▲광역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등 농민 중심의 농업정책
순창군이 올해를 친환경농업 원년의 해로 선포하면서 국가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을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다.
국비 30억 등 총 100억원을 들여 1140ha의 친환경재배면적을 조성하는 광역친환경농업단지조성사업이 금과면 호치마을로 부지가 확정되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내년까지 3년동안 추진하는 이 사업은 농축순환자원화센터, 친환경농산물유통시설, 교육 홍보시설 등을 갖춘 대규모단지가 조성되며, 사업 성공으로 친환경 인증면적이 확대되면 농업환경 개선과 국민건강 증진은 물론, 친환경 농산물 유통시스템의 체계적 확충으로 대도시 소비자 신뢰 확보 및 소비 활성화 등 순창 농업의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순창군에 주소를 둔 65세이상 고령농업인에게 영농경영비를 지원했으며, 귀농귀촌 정책을 통해 올 한해만 500여명의 도시민을 유치하여 인구 3만회복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
또 지난 10월에 순창읍 고추장민속마을 내 농특산물 판매 및 홍보를 위한 농특산물 직판장을 설치해 순창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순창의 친환경 농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농가소득에 앞장섰다.

▲관광객 300만명 시대를 활짝 연 관광자원 개발
순창군은 올 초에 목표한 3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시책을 추진했다.
먼저 올해 농촌진흥청, 철도공사(KORAIL)와 함께하는 힐링투어와 레일그린, 남도열차 S-트레인을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올해 코레일과 업무협약을 맺은 순창군은 코레일 및 여행사관계자, 기자, 대도시 관광객을 유치하여 순창 농촌체험 및 힐링투어 사업을 전개했다.
농촌체험 프로그램인 레일그린 ‘참 좋은 순창나들이’ 관광상품은 지난 6월부터 매주 1~2회 운영했으며, 순천역과 대전역을 오가는 남도열차 S-트레인도 매주 운행하면서, 팸투어 및 도시민 농촌체험 등으로 올 하반기에만 기차를 이용한 관광객이 161회에 걸쳐 1만4240여명이 순창을 방문했다.
여기에 다시 찾고 싶은 강천산 가꾸기 사업을 통해 강천산을 찾는 사람이 해마다 증가하면서 올해는 120만명을 웃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향가터널 및 폐 철도 교각을 자전거길로 아름답게 조성하고 인증센터를 설치하여 새롭게 관광명소로 떠오른 섬진강 종주 자전거길과 영산강 연길 자전거길이 올해 7월 완공된 이후 각계각층의 라이딩 동호인 2만여명이 순창을 방문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155억원을 투입해 캠핑장과 자전거쉼터 등을 갖춘 건강휴양체험지구와 등산로, 산책로 등을 갖춘 숲속체험지구를 조성하는 섬진강 향가 관광자원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으며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캠핑장이 완성되면 섬진강마실단지, 호정소오토캠핑장과 더불어 순창군은 캠핑장의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한 383억원을 들여 콘도 97객실, 아쿠아.스파, 캠핑장 등을 갖출 강천산 관광 휴양단지 조성사업도 2016년 완공을 목표로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더불어 스포츠메카로 자리잡은 순창군은 올해도 테니스 등 12종목 36개대회와 16회 62개팀의 전지훈련 등을 통해 선수 및 가족 임원단 등 2만여명이 순창을 방문했으며, 이로 인한 직.간접 경제효과는 39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순창군의 4개농공단지 내 새로 들어설 7개업체의 공장가동 준비로 지역경제가 활기를 띠고 있다.
현재 순창군은 가남, 풍산, 인계, 쌍암 등 4곳의 농공단지에 이어 131억을 투자하는 풍산제2농공단지가 내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가남농공단지는 청정원 순창고추장의 대명사로 알려진 ‘대상’이 입주해 있고, 인계농공단지에는 ‘사조’가 둥지를 틀어 순창은 명실상부한 장류의 고장으로 정평이 나 있다.
또 풍산농공단지에는 방적공장인 ‘한국 씨엔티’가 입주해 있는 등 크고작은 업체들의 공장가동으로 415명의 일자리가 창출되어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7개업체가 공장신설과 기존 기업인수, 경매 낙찰로 업체를 인수하는 등 공장 설비를 갖춰 본격적인 가동준비에 나섰다.
인계농공단지에는 고급 맥주를 생산할 장앤크래프트가 건축중이고, 쌍암농공단지에는 나노버블수를 생산할 예정인 앤앤비 역시 한창 건축중에 있다.
또 풍산농공단지에는 뉴-라이트가 제2공장을 지어 칫솔을 생산할 계획이며, 시아스도 고추장 등 장류를 생산할 예정이다. 또 에스와이산업은 각종 패널 생산을 앞두고 시험 가동중이며, 한국씨엔티는 공장 증설을 위해서 설계중이다.
지금 추진중인 공장이 정상적으로 가동되면 120명의 일자리가 추가로 생기게 되어 군민들의 연간 농외소득은 30억원이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순창군의 성장동력 장류와 장수
차별화된 장류문화를 추구하는 순창군이 옹기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옹기체험관을 이달 완공한다.
옹기체험관은 10억5000만원을 들여 장류박물관 뒤편 5,494㎡ 부지에 연면적 654.1㎡의 지상2층 2동 건물에 옹기 체험장과 옹기 생산실, 공방, 전시실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옹기의 모습을 형상화한 독특한 건물 외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로써 장류연구소와 장류체험관, 장류박물관에 이어 옹기체험관까지 건립되면 장류인프라가 다양하게 구축되어 명실상부한 장류문화 메카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또한 건강하게 오래사는 장수를 꿈꾸는 순창군은 지금까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시책을 발굴 운영하고 있다.
힐링형 지식관광 노후설계 교육을 통해 순창이 건강장수 고장임을 전국으로 홍보하고 전략적 마케팅 기회로 삼고 있다.
또 인계면 건강장수 과학특구 내 25억원을 들여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건강장수 체험과학관 건립이 한창 진행중이며, 좋은 물로 건강한 100세 순창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좋은 물을 이용한 차별화된 지역접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황숙주 군수 인터뷰
올 한해 활기차게 발전하는 순창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전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혼신의 힘을 다해 인구 3만, 예산 3천억, 관광객 300만명이라는 올 초의 군정목표는 어느정도 달성했습니다.
각종 평가에서 전국 1위, 도내 1위 수상에 매우 감사하며, 특히 ‘민선5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당당히 ‘전국 최우수 군’과 ‘제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평가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 해준 공직자들의 노력과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저와 공무원 가족들은 오로지 군민이 잘 살고 순창군이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며 우리 군정이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지혜와 힘을 모아 함께 참여하기를 희망하며, 창의와 도전정신으로 모두의 역량을 함께 결집해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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