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장애인 인권교육·성교육 강사단 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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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장애인 인권교육·성교육 강사단 협의회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3.12.2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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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장애인 인권교육 및 성교육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6일 오후 도교육청 6층 소회의실에서 도내 장애인 인권교육(장애이해교육 포함) 및 성교육 강사단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 교육 및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최근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올바른 성교육이 강조되고 있지만 교사들의 성관련 전문성 부족으로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느끼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올바른 관점의 장애인 인권교육과 장애이해교육을 펼침으로써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인권우호적인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강사단은 2014년도 운영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를 갖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 대한 인권 존중 문화와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하는데 뜻을 모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가 장애인 인권교육과 성교육 지도 방법 전문성을 신장 시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인권을 더욱 강화하고, 인권 우호적인 학교 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 개인별 특성에 맞는 적절한 교육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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