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대학평가원이 주관한 ‘2013년도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주대에 따르면, 한국대학평가원은 지난 27일 오전 10시 30분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진행된 대학기관평가인증 수여식에서 전주대를 비롯한 인증 대학에 대학기관평가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번 평가인증에서 전주대는 통합 교양과정 운영을 통한 지역사회연계 교양과목을 개발한 것이 우수 사례로 발표됐다.
‘대학기관평가인증’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대학평가원이 대학의 신청을 받아 대학이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 대학운영 전반을 심사해 사회에 공표함으로써 대학교육에 대한 질 보증과 사회적인 공신력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인증은 서면평가와 현지 방문평가를 통해 이뤄졌으며 ▲대학사명과 발전계획 ▲교육 ▲대학구성원 ▲교육시설 ▲대학재정과 경영 ▲사회봉사 등 6개 평가영역과 17개 평가부문, 54개 평가준거에 대해 평가가 진행됐다.
평가인증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5년이며, 평가인증은 정부의 각종 지원사업과 대학 지원 근거 자료로 활용된다.
이호인 전주대 총장은 “대학의 교육 및 행정 전 분야에 걸친 질 개선을 통한 대학 경쟁력에 힘써 온 결과를 인증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교육만족도 1위, 기독교 명문사학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