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재해예방 특별교부세 10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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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재해예방 특별교부세 10억 원 확보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3.12.3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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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안전행정부로부터 옥녀동천 재해예방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하여 오랜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되었다.
옥녀동천은 그동안 미개수 지방하천으로 집중호우시 상습적인 농경지 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이었으나 섬진강댐 정상화사업(2000~2014년) 이전에는 국유지로 하천개수 계획에서 배제되었다.

또한, 2001년부터 홍수위 이상의 폐천부지에 대한 불하로 사유지화 되어 하천개수의 필요성이 대두되었으나 군의 재원부족으로 오랜 주민숙원사업이었다.
군은 “금번 특별교부세 10억원 확보로 하천개수는 물로 지역주민의 사유재산 보호 및 생활안정에 기여할 것이다.” 밝혔다.
군은 그동안 국가 경기침체로 인한 지방교부세와 지방세 감소 등 재원확보에 어려움을 타개하고자 수차례 안전행정부를 방문하여 제설대책비 1억 2천만원, 임실읍 이도리 도시계획 도로개설 5억원, 재해대책비 11억 6천 9백만원 등을 기 확보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재해예방과 현안사업 재원 확보를 위하여 군과 정치권이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갖춰 노력한 결과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 정치권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군 현안사업을 원활히 추진하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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