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춘향’ 시연공연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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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춘향’ 시연공연 큰 호응
  • 유지선 기자
  • 승인 2013.12.3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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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브랜드 공연 뮤지컬 ‘춘향’의 시연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시연공연은 지난 12월 20일부터 28일까지 8회에 걸쳐 전북예술회관에서 무료관람으로 이뤄졌다.

객석점유율은 102.8%를 기록했고, 관람대기자가 300여 명에 달하는 등 모두 2947명이 관람하며 관객에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외부 전문평가기관의 조사에서도 관객만족도가 90%이상으로 높게 측정돼 공연관광상품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뮤지컬 ‘춘향’은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 상설공연추진단(단장 홍승광)이 전북의 공연 관광상품으로 기획한 작품이다.
추진단은 오는 5월까지 전북예술회관을 뮤지컬 ‘춘향’ 전용관으로 재정비한 후, 12월까지 매주 수~일요일 저녁 8시에 유료 상설공연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추진단에서는 지역 정체성 확보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연출과 및 작창지도 등 제작진 구성에도 도내 출신을 활용했으며 출연진도 50%이상 지역인재를 채용했다.
더불어 향후 상설공연의 출연 배우도 공개오디션을 통해 지역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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